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소언 기자 = 손님인 척 금팔찌 등을 차고 그대로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
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오늘(7일) 금은방을 턴 30대 남성 A씨를 도주 14시간만에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
A씨는 어제(6일) 오전 10시 30분쯤 광산구 월계동의 한 금은방에서 800여만원 상당의 금 15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손님 행세를 하던 A씨는 금팔찌와 목걸이 등을 착용하다 가게 주인이 계산하는 틈을 타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
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범행 발생 14시간만에 광산구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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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3-02-07 14:12:18 최종수정일 : 2023-02-07 14:14:03